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파죽의 6연승을 질주했다.
한화는 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14-8로 이겼다. 지난달 23일 대전 삼성전 이후 6연승. 선발 문동주는 시즌 5승째를 거뒀다. 반면 KT는 3연패의 늪에 빠졌다. 올 시즌 한화와 3차례 만나 2패 평균자책점 5.84로 약세를 보였던 KT 선발 엄상백은 데뷔 첫 두 자릿수 실점으로 고개를 떨궜다.
경기종료 후 한화 김경문 감독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4.08.01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