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박나래가 주변인들에게 돈을 쓰다가 상처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박나래가 고충을 고백했다.
최근 말레이시아 은행을 인수했다는 데이비드. 본격적으로 재벌3세인 데이비드 용의 고민을 물었다.그는 “혼자 여행 다닌다 진심을 마음이 통하는 친구가 필요하다”고 했다. 사업에서 만나는 친구들은 진짜 친구가 아니라는 것.
데이비드는 “대부분 돈만 보고 다가오는 사람들이 있다 대 부분 투자를 해달라고 한다”며“친구여서 계약서 없이 투자했다가 큰 손해가 된 적도 있다 친구 관계가 있어 변호사 쓰지 않은 적도 있다”며 고충을 전했다.
특히 일주변에서 돈 많다고 많이 내라고 한다는 것. 오은영은 “그러면 호구가 된다돈은 정말 무서운 것. 잘 다뤄야한다 돈이 많을 수록 돈도 잘 쓰는 법을 알아야한다”고 했다.
박나래는 “저도 눈탱이 많이 맞았다 좋은 관계를 위해 돈을 쓴건데 관계가 이상해져 좋아진 사이를 못 봤다”며“진정한 친구는 그러면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국민 멘토'로 불리는 정신건강의학과 오은영 박사가 게스트들의 이야기를 듣고 상담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8시 1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