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동근이 ‘나쁜 기억 지우개’ 특별 출연으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
1일 OSEN 취재 결과, 양동근은 오는 2일 첫 방송 되는 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극본 정은영, 연출 윤지훈 김나영)에 특별 출연한다.
양동근은 극 중 테니스 유망주 이군(김재중)이 어린 시절 출전한 테니스 경기에서 해설로 등장, 극을 더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양동근은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나쁜 기억 지우개’로 먼저 시청자들과 만난다.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 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 국 드라마 전통의 거장 초록뱀미디어와 김종학프로덕션이 의기투합했고 ‘하숙 24번지’,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의 정은영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배우 김재중, 진세연, 이종원, 양혜지 등이 캐스팅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나쁜 기억 지우개’는 김재중의 7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재중은 극 중 기억 지우개로 인생이 뒤바뀐 이군 역을 맡았다. 테니스 유망주였지만 부상 후 자존감을 모두 잃고 인생의 조연이 됐지만, 기억 지우개로 과거의 기억을 모두 지우고 ‘자존감 MAX, 자신감 MAX, 존재감 MAX’로 재탄생한다.
진세연은 뇌연구센터 정신건강의학 의사이자 이군의 조작된 첫사랑 경주연 역을 맡았으며, 이종원은 세계 랭킹 1위 테니스 선수이자 이군의 잘나가는 동생 이신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양혜지는 월드스타 이신의 통역사이자 어디서든 사랑받는 러블리의 결정체 전새얀 역을 맡았다.
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는 오는 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