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이다해가 남편 세븐의 결혼식 영상을 보고 결혼 몇 번 해본 사람 같다고 말했다.
31일 전파를 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이다해와 세븐의 신혼집과 더불어 결혼한 지 1년 만에 혼인신고를 하러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다해와 세븐의 초 럭셔리 신혼집이 공개됐다. 이다해는 유창한 중국어 회화 실력을 뽐내며 회사 직원들과 영상통화를 했다. 세븐은 다음주 첫 뮤지컬 공연을 앞두고 거실에서 열심히 노래 연습을 했다.
이다해는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안될 수가 있다니까”라며 꼼꼼한 모습을 보였다. 이다해와 세븐은 혼인 신고서 작성을 미리 연습했다. 세븐은 “어디다 쓰는건데?”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다해는 웃음을 참지 못하며 남편 칸에 쓰라고 말하기도. 이어 이다해는 “남편 아직 어색하다. 호칭이 아직 어색해”라고 말했다.
이다해는 두 사람의 결혼식 영상을 보며 추억을 회상하기도. 여유롭게 등장하는 이다해를 보고 “결혼 몇 번 해본 사람 같아”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객석을 향해 손가락을 가리키는 세븐을 보고 이다해는 누구한테 한거냐고 물었고, 세븐은 “지용이”라며 권지용하게 한 것이라고 밝혔다.
구청으로 이동하던 중 세븐은 “오늘 대박인 거 뭔지 알아? 7월 2일이야”라고 말했고, 세븐은 “세븐(7) 이(2)다해 기념일”이라며 기분 좋은 미소를 지었다. 이다해는 “그러네”라며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