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가 괌에서도 드라마의 인기를 확인했다.
31일, 유튜브 채널 '윤쥬르 YOONJOUR 장윤주'에서는 '찐 레베카 라미란 VS 백숙먹고 득음한 윤쥬르' 제목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장윤주가 드라마 '눈물의 여왕' 해외 인기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장윤주는 라미란을 만났다. 라미란은 "려원이 나온 걸 봤다. 구독했다"라며 "지루하더라. 네가 말하는 게 뉘앙스가 있어 서 살아나는 게 있다. 마냥 루즈하진 않더라"라고 감상 소감을 이야기했다.
장윤주는 요즘 기력이 부족하다며 복날을 맞아 라미란과 함께 능이버섯백숙 요리를 먹었다. 라미란은 "네가 호르몬이 없지 않나"라며 장윤주의 갑상선 저하증을 걱정했다. 이어 장윤주의 의상을 체크하며 "항시 이렇게 팔을 내 놓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윤주는 "이렇게 좀 해줘야한다"라고 말했고 라미란은 "몸뚱아리 언제 쓸래"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라미란은 장윤주에게 촬영이 끝났냐고 물었다. 이에 장윤주는 "'눈물의 여왕' 이후로 작품이 없었다. 요즘 뮤지컬, 연극이 들어오더라"라고 말했다.
장윤주는 "나에게 필요할 것 같다. 무대에 대한 판타지가 있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라미란은 "나도 유럽 다녀온 후 쉬고 있다"라고 근황을 이야기했다. 장윤주는 담당 감독이 라미란을 만나고 싶어했다고 말했다. 장윤주는 "언니가 그렇게 섹시하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장윤주는 "언니는 같이 있으면 너무 재밌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라미란은 "꼭 끝나고 나면 네가 전화를 한다. 언니 아까 좀 이상하지 않았냐고 물어보더라"라고 말했다. 장윤주는 "언니는 항상 그때마다 다 지났어 그러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라미란은 "찍기 전에 생각해야한다. 생각을 했으면 확신을 가져야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라미란은 "'시민덕희' 많이 봐달라"라며 "'눈물의 여왕'이 너무 잘 됐다"라고 말했다. 장윤주는 "지난 번에 괌에 갔는데 호텔 직원들이 날 알아보더라. 백현우 시스터 그러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장윤주는 "드라마를 하니까 클로즈업을 따주는 게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라미란은 "맛 들렸다. 드라마만 한다고 하는 거 아니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라미란은 "윤주가 예능을 할 때도 너무 먹더라. 다음 날 쇼가 있어도 먹더라. 빅사이즈 모델 하라고 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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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윤쥬르 YOONJOUR 장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