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가 여태 만난 남자들이 모두 자신에게 청혼을 했다는 비화를 밝혔다.
7월 30일, '비보TV' 채널에 '백숙 여왕 백지영랑 한 차로 가|EP.22'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에는 "오늘의 탑승자 백지영, 결혼생활에 있어 직업 만족도 최상임"이라는 설명이 함께 게재됐다.
이날 백지영은 송은이의 연애에 대해 "언니는 남자친구 아예없어? 관심 있는 사람 아무도 없어?"라고 질문했다. 이에 송은이는 “이런 질문 너무 좋다. 요즘은 물어보는 사람도 없다"라며 반겼다. 이어서 백지영은 "서로 호감 있어서, 이제부터 썸인가 싶은 사람도 없냐?"라고 질문했고, 송은이는 "맨날 만나는 사람이 똑같다. 나는 연애쪽으로 노력을 안한다"라고 대답했다.
또 백지영은 "만날 생각 없어? 만나고 싶지 않아?"라고 재차 물었다. 이에 송은이는 "지금은 딱히 만나고 싶은 생각 들지 않아"라며 "나는 너무 어릴 때, 좋은 마음으로 만났던 많은 사람들이 만난지 얼마 안되서 청혼을 했다"라고 어린 시절 연애에 대한 비화를 전했다.
그러자 백지영이 “몇 살?"이라고 물었고 송은이는 "20살, 26살, 30살”이라고 대답했다. 또 송은이는 연애에 관심이 없는 이유에 대해 “동료들과 일하고 다니는 게 너무 재밌었는데, 연애는 노력을 해야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제대로 된 연애의 매력을 못 느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chaeyoon1@osen.co.kr
[사진] ‘비보티비’ 방송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