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을 노리는 한화 이글스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3차전을 앞두고 있다.
한화는 KT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를 맞아 요나단 페라자(지명타자)-김인환(좌익수)-김태연(우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안치홍(2루수)-하주석(유격수)-이재원(포수)-장진혁(중견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LG 트윈스를 9-6으로 제압한 28일 잠실 경기와 비교해 포수만 최재훈에서 이재원으로 바뀌었다. 선발투수 하이메 바리아와 배터리 호흡을 이룬다.
3연승 중인 한화는 시즌 41승 2무 53패 9위, 후반기 승률 1위(11승 3패)를 질주 중인 KT는 49승 2무 48패 공동 4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의 시즌 상대 전적은 한화의 7승 5패 우위다.
한화의 선발투수는 외국인투수 바리아다. 바리아의 시즌 기록은 9경기 3승 3패 평균자책점 4.09로, 최근 등판이었던 23일 대전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4이닝 3실점 노 디시전에 그쳤다.
올해 KT 상대로는 2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9.00으로 고전했다. 데뷔전이었던 6월 5일 수원 경기에서 4이닝 2실점, 7월 4일 대전에서 3이닝 5실점으로 연달아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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