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김동완이 서윤아의 ‘남사친’과 처음 만나 ‘팔불출 면모’를 드러낸다.
오는 31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25회에서는 김동완이 서윤아의 ‘남사친’을 만나 함께 봉사 활동을 하는 훈훈한 하루가 펼쳐진다.
이날 김동완은 서윤아와 ‘남사친’이 먼저 만나 다정히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 뒤, “뭐야? 왜 저렇게 즐거워?”라고 은근히 질투한다. 잠시 후, 두 사람 앞에 나타난 김동완은 “반갑습니다”라고 서윤아의 ‘남사친’과 인사를 나눈다. 이어 김동완은 “두 사람이 어떻게 알게 된 사이인지?”라고 슬쩍 묻는다. 서윤아는 “미국에서 한식당을 하시는 후니킴 셰프님이 있는데 그 분이 하는 모임에서 알게 됐다”고 설명한다. 그러자 김동완은 ‘남사친’을 향해, “우리 윤아 (처음) 봤을 때 깜짝 놀랐죠? 너무 예뻐서?”라며 팔불출 모드를 켠다. 서윤아의 ‘남사친’은 빵 터지더니, “인기가 엄청 많았다. (서)윤아와 말하고 싶어서 (남자들이) 줄을 섰다”라고 화답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잠시 후, 서윤아의 ‘남사친’은 “오늘 오신 곳은 식당이 아니고 무료 급식소”라고 설명한 뒤, “혼자 살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도시락을 만들고 있다”라고 자신이 운영 중인 비영리 봉사단체에 대해 소개한다. 서윤아는 “이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었는데, 오빠(김동완)가 함께 해줘서 너무 고맙다”라며 웃는다. 김동완은 그런 서윤아의 손을 꼭 잡으면서 ”함께 해보자!“라고 든든하게 말한다.
직후,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속속 모여들고, 이들 중 20대 여성 봉사자들의 얼굴이 눈에 띄자, ‘스튜디오 멘토군단’ 이승철과 문세윤은 “우리 에녹이도 저기 좀 데리고 가~”라고 너스레를 떤다. 이에 에녹은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노래방 플러팅’ 기술을 시전해, 매력 어필을 한다. 웃음이 만발한 가운데, 김동완-서윤아는 본격적으로 도시락 만들기 봉사에 돌입한다. 특히 ‘요섹남’ 김동완은 자신의 제육볶음 레시피를 알려주며 ‘셰프’로서 주방을 진두지휘한다. 이에 서윤아는 김동완의 머리카락을 정리해주면서, “오빠랑 요리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여기서 하네”라고 흐뭇해한다. 봉사 활동 중에도 꽁냥꽁냥한 두 사람의 모습에 ‘교감’ 이다해와 ‘연애 본부장’ 심진화는 “부럽다”, “내가 더 설레네~”라며 한껏 몰입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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