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대성이 자산 관리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 올라온 ‘8년 차 선배 대성 위너에게 무.릎.꿇.다’ 제목의 영상에 그룹 위너 멤버인 승훈과 진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대성은 "오래 활동을 하지 않았나. 재테크나 소비 습관이 어떠냐"고 물었고, 이승훈은 "저희는 막 그렇게 사치하는 스타일 아니다. (송)민호는 좀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김진우는 "배달에 가장 돈을 많이 쓰는 것 같다"고 했고, 이승훈은 "저는 가족"이라며 "저는 돼지고기를 먹어도 가족은 소고기를 먹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내가 가족들 챙겨야지"라며 소비에 가장 많이 쏟는 분야를 언급했다.
이를 듣던 대성은 "나는 자산관리사 형님을 19살 때 만났다.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 우리 멤버 형들도 얘기를 듣고 (그 분과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19살 때부터 군대가기 전까지 계획을 짜놓고 10년간 착실히 모았다. 우리가 집의 가장이지 않나"라며 "금액으로 목표치가 있었던 건 아니고, 무언가를 하자는 목표가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군대 가면 부모님께 계속 용돈을 드려야 하는데 그거에 대한 안정적인 시스템을 만들어놓고 가자는 정도의 계획을 짜놓고 10년을 꾸준히 모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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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집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