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아리엘 후라도(28)가 팀 3연승을 위해 선발투수로 나선다.
후라도는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20경기(124⅓이닝) 9승 5패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중인 후라도는 KIA를 상대로 1경기 등판해 4이닝 10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7실점 패전을 기록하며 고전했다. 지난 21일 등판에서는 SSG를 상대로 6이닝 5피안타 6탈삼진 2실점 승리를 따냈다.
키움은 지난 26일 경기에서 5-4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키움 타선은 11안타를 몰아쳤다. 송성문은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최주환과 김태진도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이종민(3이닝 1실점)-양지율(1이닝 무실점)-김성민(1이닝 무실점)-주승우(1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주승우는 시즌 8세이브를 따냈다.
KIA는 황동하가 선발투수다. 황동하는 올 시즌 16경기(61⅔이닝) 4승 4패 평균자책점 5.25를 기록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지난 21일 등판에서는 한화를 상대로 3⅔이닝 4피안타 2볼넷 1사구 4탈삼진 3실점으로 고전했다.
키움은 올 시즌 40승 55패 승률 .421를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KIA는 59승 2무 37패 승률 .615로 리그 1위다. 상대전적에서는 KIA가 4승 2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