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에서 기안84가 플렉스하며 대상의 품격을 보였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나혼자 산다’가 전파를 탔다.
날씨가 우중충한 가운데, 비는 더욱 세차게 쏟아졌다. 안전도 걱정된 상황. 김대호는 “양평에 가족들이 많이 산다, 우리 사촌네로 가는 건 어떠냐”며 제안, 기안84는 “눈치보이지 않나, 민폐가 될 수 있다”며 걱정했다.
그러더니 기안84는 “뭐라도 사가자”며 양주를 구매, 플렉스한 기안84에 모두 “달라졌다”고 하자 기안84는 “올해 대상 받았지 않나”라며 너스레로 웃음을 안겼다.
이 가운데 마트에서 구매한 전체 가격은 43만원이 나왔다. 이때도 기안84가 카드를 꺼내며 플렉스혔다. 이유에 대해기안84는 ”대호가 운전을 했지 않나, 안에 집을 보니까 장우가 짐도 많이 가져왔더라”고 해 훈훈함을 안겼다.
다시 차를 타고 이동했다. 기안84는 갑자기 팔을 긁더니 “빗물에 잘 불었다”며 때를 밀었다. 이장우와 김대호도 “진짜 나온다, 무슨 때가 지우개 똥처럼 나온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