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name is 가브리엘’ 박명수가 염혜란의 일상을 보고 분노했다.
26일 방송된 JTBC 예능 ‘My name is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에서는 중국 충칭으로 날아가 세계 최대 훠궈 식당의 지배인 치우치엔원의 삶에 몰입한 염혜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염혜란은 동료 언니들과 함께 옷을 갈아입고 댄스 교실로 향했다. 이곳은 자세교정은 물론, 가볍게 춤을 추는 곳이라고. 데프콘은 “작품에서 이런 의상 입어 본 적 있냐”고 물었고, 염혜란은 “아니요. 입은 적 없다. 지금 보는데도 민망하다. 모자이크처리 좀 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수업 결과, 염혜란은 “수업은 정말 골반에 집중되어 있었다”고 솔직하게 후기를 전했다. 이를 본 박명수는 “여기서 한번 보여주세요”라고 했고, 당황한 염혜란은 “어머 미쳤나봐”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댄스 수업을 마치고, 염혜란은 언니들과 모자 가게를 들러 모자 선물을 받기도 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관광이잖아요. 쇼핑”이라며 “뭐야 이거 춤 배우고, 디저트 먹고, 쇼핑하고 이게 뭐냐”라고 화를 냈고, 데프콘은 “화내도 된다”고 인정했다.
이후 염혜란이 일하다 말고 언니들에게 끌려가자 박명수는 “뭐야 이게 지금 아무것도 안하고, 생일 축하 부르고 마작하러 가면 출연료 주지마”라고 경고해 웃음을 더했다. 이에 염혜란은 “그때도 마작 생각했다. 머릿속에 마작 생각밖에 안 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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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y name is 가브리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