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세' 브아걸 제아 "2000년생 男 연예인에 대시 받았다"..김종민 '충격'('데면데면')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4.07.26 18: 55

브아걸 제아가 연예인에게 대시를 받아본 경험담을 전했다.
26일 '메리고라운드' 채널에는 "필터 없는 토크로 데면데면 뒤집어 놓은 센 언니 브아걸 제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종민의 면제이뚜 데면데면'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코요태 신지와 같은 1981년생이라고 밝힌 제아는 "연예인한테 이거 예민할수 있지만 대시받아본적 있어?"라는 질문에 "있을것같아 없을것같아?"라고 되물었다.

김종민은 "난 한두번 있을 것 같아"라고 말했고, 제아는 "그거보단 많아. 아니 왜 한두번이라고 딱 꼬집어서 얘기해?"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종민은 "괜히 없다고 하면 좀 그럴것 같고"라고 수습에 나섰고, 제아는 "없을 것 같아?"라고 더욱 분노했다. 그러면서 "바둑이는 있었냐"고 되물었고, 김종민은 "나 여자연예인한테? 난 없어. 이상하게 없더라"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제아는 "근데 나는 있다. 많다"고 밝혔고, 김종민은 "그래? 어떻게? 사랑한대?"라고 궁금해 했다. 그러자 제아는 "나도 되게 의아한게 한창때는 어디도 안 나갔다. 사람들이 믿지 않겠지만 집, 교회, 그리고 동네친구 이렇게만 다녔다. 그러다가 나중에 뒤늦게 술도 배우고 이렇게 사람들 있는 데도 가고 한 거잖아. 기회의 장이 펼쳐지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요즘 친구들은 시원하게 하더라"라며 MZ식 대시법을 전하기도 했다. 김종민은 "직진이구나 그냥? 요즘 세대라고 하니까 연하겠네?"라고 물었고, 제아는 "연하지 보통 연하지. 대부분 연하일수밖에 없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왜 연상분들도 계실거 아니냐"고 의아해 했고, 제아는 "다 뭐 갔거나 갔다왔거나.."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종민은 "그럼 몇살차이까지 만나봤냐"라고 물었고, 제아는 "솔직하게? 근데 더 웃긴건 뭔지 알아? 애매하게 10살 언저리 차이나는 친구들은 내 나이 듣고 놀라거든? 근데 그 확 이하들은 '알아' 약간 이런 식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종민은 "우와 되게 멋있다"라고 감탄했고, 제아는 "알아 뭐 어쩌라고 이런식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종민은 "그래서 몇살?"이라고 재차 물었고, 제아는 "2000년생..."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크게 놀란 김종민은 "잠깐만 2000년생이면 몇살이지?"라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제아는 "완전 성인이다"라고 해명했다. 김종민은 "만으로 했을때 23살이지 않냐"며 "와 진짜 멋있다 근데. 근데 왜 안 만났어? 너무 괜찮지 않나?"라고 물었다.
하지만 제아는 "솔직히 가치관이 계속 바뀌잖아. 그전까진 무조건 외모였다. 근데 가면갈수록 외모만 되고 나머지가 아닌것만큼 힘든게 없겠더라. 너무 별로다. 어쨌든 예전이랑은 너무 많이 달라졌다"라고 달라진 가치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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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메리고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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