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김인범(24)이 팀 연승을 위해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김인범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16경기(56이닝) 2승 6패 평균자책점 4.66을 기록중인 김인범은 KIA를 상대로 시즌 첫 등판이다. 지난 12일 등판에서는 NC를 상대로 3이닝 10피안타(3피홈런) 1볼넷 1사구 2탈삼진 8실점(7자책) 패전을 기록하며 고전했다.
키움은 지난 25일 경기에서 두산을 상대로 6-1 승리를 거뒀다. 키움 타선은 10안타를 몰아쳤다. 김혜성이 멀티히트를 때려냈고 이주형은 2타수 1안타 2득점 3볼넷으로 4출루 경기를 했다. 도슨도 3타수 1안타 2타점 2볼넷으로 활약했다.
KIA는 제임스 네일이 선발투수다. 네일은 올 시즌 20경기(118⅔이닝) 9승 2패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지난 20일 등판에서는 한화를 상대로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1사구 5탈삼진 1실점 승리를 따냈다.
KIA는 지난 25일 NC에 4-7로 패했다. KIA 타선은 10안타 1홈런을 몰아쳤다. 김도영은 시즌 26호 홈런을 포함해 5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지만 1회초 수비에서 치명적인 실책을 저지르기도 했다. 이창진, 변우혁, 박찬호도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키움은 39승 55패 승률 .415를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KIA는 59승 2무 36패 승률 .621로 리그 1위다. 상대전적에서는 KIA가 4승 1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