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25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메종 드 라 시미’에서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 코리아하우스 개관식’을 개최하며 18일간의 운영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개관식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하여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정강선 대한민국 선수단장, 이혁렬 코리아하우스 단장, 최재철 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 김재열 IOC위원, 유승민 IOC위원 등 주요 내빈들과 김홍기 CJ㈜ 대표이사 등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파리올림픽 기간 동안 대한민국의 스포츠 및 문화예술을 널리 알릴 코리아하우스의 개관을 축하할 예정이다.
아울러, 본 행사는 오프닝 영상, 코리아하우스 단장 개관사, 대한체육회장 환영사,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및 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 축사, 축하공연, 테이프커팅, 한식진흥원 및 퀴진케이와 협업한 케이터링 등의 순으로 개최된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운영되는 코리아하우스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위한 단체응원전 및 기자회견, 메달 세리머니 진행은 물론, 국제스포츠교류 및 외교, K-콘텐츠(푸드, K팝, 패션, 예술, 관광, 실감콘텐츠 등)로 대변되는 대한민국 문화예술 콘텐츠를 알리는 스포츠 외교 및 종합 홍보의 장으로 거듭나게 된다.
특히 코리아하우스 타이틀 스폰서인 CJ를 비롯하여 비비고, 카스, 포토이즘, 파리바게뜨, 하이브, 한국관광공사, 문체부 전통문화과,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도자재단 및 한국국제교류문화진흥원 등 역대 최다 참여기관과 함께하여 보다 풍성한 한국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팀코리아 단체응원전, 기자회견 및 메달 세리머니, 국립발레단 공연,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패션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한국-프랑스 청소년의 무용 공연,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K-BOOK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코리아하우스는 이번 개관식을 시작으로, 국내외 주요 스포츠 인사를 초청하는 ‘한국의 날’ 행사(8월 1일) 및 대회 기간 최선을 다한 대한민국 선수단을 격려하는 ‘선수단의 날’ 행사(8월 10일)를 차례로 개최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대한체육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