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동석이 자녀들와 여행을 떠난 근황을 공개했다.
최동석은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계정에 "오랜만에 아이들과 여행떠나요. 공항도 많이 바뀌어서 정신없네요. 꿈에 그리던 여행이니 좋은 추억 만들어보자 제군들"이란 글을 게재하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아들, 딸과 함께 공항에서 포즈를 취한 최동석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밝게 웃는 모습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의 설렘이 느껴진다.
전날에는 그와 이혼 조정 중인 방송인 박지윤이 아이들과 함께하는 근황을 공개한 바.
24일 박지윤은 자신의 소셜미디어계정에 “제주아일랜드 사람들 단체로 서울 상경했어요”라며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사진에서 박지윤은 공항에 도착,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 박지윤은 “애들이 제주도를 너무 편안해해서 같이 서울에 온 게 얼마만인지 몰라요”라며 서울에만 오면 먹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대해 이야기하는 등 친근한 소통을 이어갔다.
박지윤은 현재 전남편 최동석과 이혼 조정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이런 가운데 박지윤은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박지윤은 “10년 만에 선 시상식에서 인기상이란 것도 받고 보니 OTT 예능을 하길 잘했다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최동석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를 통해 방송에 복귀, 최동석은, 첫방송에서부터 이혼 발표 후 심경에 대해 "솔직히 제가 결정한 건 없다"라며 자신의 이혼 사실을, 기사를 보고 알았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전해 파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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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동석, 박지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