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일본 인기가 뜨겁다.
25일 일본 레코드협회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2021년 5월 발표한 ‘Butter’가 누적 재생 수 5억 회를 넘겨 2024년 6월 기준 스트리밍 부문 ‘다이아몬드’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Dynamite’에 이어 두 번째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았다.
이 외에도 방탄소년단의 앨범 ‘BE’ 수록곡 ‘Blue & Grey’(2020.11), 앤솔러지 앨범 ‘Proof’에 수록된 ‘달려라 방탄’(2022.06) 그리고 정국의 두 번째 솔로 싱글 ‘3D (feat. Jack Harlow)’(2023.09)가 스트리밍 부문 ‘골드’ 인증 작품에 올랐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매월 곡의 누적 재생 수(스트리밍 부문)에 따라 골드(5000만 회 이상), 플래티넘(1억 회 이상), 다이아몬드(5억 회 이상)로 구분해 매달 인증을 부여한다.
지민은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7월 29일 자/집계기간 7월 15~21일)에 따르면 지민은 지난 19일 발매한 솔로 2집 ‘MUSE’로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1위), ‘주간 앨범 랭킹’(3위), ‘주간 합산 앨범 랭킹’(3위)에 포진했고, 타이틀곡 ‘Who’는 ‘주간 디지털 싱글 랭킹’(5위)에 오르는 등 호성적을 거뒀다.
‘Butter’는 발표 당시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2021년 6월 5일 자) 1위로 직행한 후 7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또한 이 차트에서 총 10번 1위에 오르면서 2021년 한 해 동안 ‘핫 100’ 1위를 가장 많이 한 노래로 기록됐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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