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온 더 블럭’ 프로야구 레전드 이종범 코치가 등장했다.
24일 방영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미국에서 잠시 귀국한 이종범 코치가 등장했다. 이종범은 “1년 쉬는 동안 이정후 뒷바라지를 한다. 미국 생활하면서 책 읽으면서 좋은 글귀를 적으면서 지내고 있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종범의 별명은 '바람의 아들', 그래서 그의 아들 이정후의 별명은 '바람의 손자'가 됐다. 얼마 전 이종범은 '바람의 외손자'를 얻었다. 바로 딸 이가현 씨가 출산을 했던 것. 딸 이가현 씨는 투수 고우석의 아내다.
이종범은 “고우석 선수와 딸이 아들을 낳았다. 힘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라면서 싱글벙글 웃음을 지우지 못했다. 이에 유재석은 “오래되긴 했지만, 이종범 딸인 이가현의 돌잔치 사회를 봤는데, 그 이가현 씨가 아들을 낳았다니”라며 감회가 새롭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어 유재석은 "제가 그때 이정후도 봤냐"라고 물었고, 이종범은 "그때 이정후가 16개월 정도 됐었기 때문에 봤을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채널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