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에서 초아가 출연해 최근 썸남에 대해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초아가 출연했다.
초아를 소개했다. 과거 ‘마이리얼 텔레비전’ 예능으로 시작한 초아. ‘초아송’으로 대히트치며 엉뚱발랄 매력을 전한 바 있다.
패널들은 초아에게 동료 연예인들 대시를 받은 적 있는지 물었다. 초아는 “주목 받았는데 술도 안 마시고 일만해, 재밌게 안 살았다”며 인기를 느껴본적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초아는 “요즘 못 먹은 술 다 마신다 소주는 한 병 반 마신다 , 제로슈가”라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에 옆에 있던 류수영은 “소주는 원래 제로슈거, 마케팅이다”고 하자 초아는 “근데 칼로리는 낮다”고 했고, 류수영은 “그렇구나”며 뒤늦게 깨달아 웃음을 안겼다.
또 현재 남자친구는 없다는 초아는 “플러팅 방법 좀 물어보러 왔다”며 돌싱 멤버들에게 “여자 많이 만나지 않았나”고 물었다.탁재훈은 의외로 큰 경험이 없다고 발을 빼 웃음짓게 했다.
초아의 이상형을 물었다. 초아는 “눈이 찢어져서 예민미가 있는 사람, 날카롭고 철벽같은 사람이 좋았다”고 했다. 그러면서최근 썸남 때문에 다정한 남자가 좋아졌다는 초아는 “썸인 줄 알았는데 나보고 ‘노잼’이라더라”며 그렇게 썸이 끝났던 안타까운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