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에서 이상민이 파격적인 하의실종 패션으로 모두에게 핀잔을 받았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이상민이 파격 패션을 선보였다.
이날 이상민은 다짜꼬짜 김준호에게 “김준호는 평소에 생각이 없나”며 말을 걸었다. 그러자김준호는 이상민에게“형 술취했나 뭐하시는 거냐”며 이상민의 하의실종 패션을 언급했다.
이상민은 아랑곳하지 않고 모델 워킹을 걸었고 모두 “재수가 없다, 같이 못 어울리겠다”며 불쾌해해 웃음짓게 했다.
이와 달리 임원희에겐 “과거 한 40년 전에서 돌아온 사람같다”며 극과 극 패션에 폭소 “투샷 너무 웃기다”고 했다. 실제 ‘철수와 파리지앵’ 같다는 자막이 더욱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탁재훈은 이상민에게 "바지나 입고 와라, 3년 동안 재수없다 보지마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상민에 수난 시대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갑자기 게스트 초아는 이상민에게 " 이런 얘기 해도 모르는데 욕 많이 먹지 않나"며 "사람들 이미지에 그렇지 않나"고 했고, 이상민을 울컥하게 했다.
이상민은 "확실히 말해라, 내가 어떻게 욕을 먹니? 알려달라"고 하자 초아는 "한국말 끝까지 들어야한다, 너무 좋은 분이다"며 "근데 욕을 많이 들으셔, 좋은 사람이 아닌가? 싶을 때도 있었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초아는 "채리나 언니가 룰라 때 얘기 많이하는데, 원래 상민오빠 말 수 없는데 예능하려고 노력하는 거라더라, 아무튼 멋있는 상민오빠다"고 했고 탁재훈은 "재능없는데 예능해서 힘든 것"이라며 핀잔을 줬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