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가 4년 연속 전국체전 대학야구 대구 대표로 나선다.
수성대는 지난 22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계명대와의 전국체전 대구 대표팀 선발전에서 8회까지 3-3으로 팽팽하게 맞섰으나 9회 빅이닝을 완성하며 7-3으로 이겼다.
서석진 감독은 “선수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해 4년 연속 전국체전 대구 대표로 나가게 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감독으로서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했다.
한편 2020년 창단한 수성대 야구부는 2023년 황의준(KT 위즈 외야수)을 시작으로 2024년 박준용(삼성 라이온즈 투수), 손주환(NC 다이노스 투수) 등 3명의 프로 선수를 배출한 바 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