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아리'에서 첫 게스트로 유재석을 소환한 가운데, 유재석과의 빅케미를 예고했다.
23일 '조동아리 초식동물들의 디저트 토크 l 유튜브 공룡 #유재석 #7월26일 #오후6시'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제작진은 '#핑계고 #개국공신 #응답받음 #유재석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 #조동아리 #일단털어 #0회 #많관부 #추억소환 #토크쇼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새로운 에피소드로 찾아옵니다 봐유~ 꼭 봐유!!! 구독, 좋아요 제발요~'라며 영상을 시작했다.
김용만과 지석진, 김수용은 자리에 앉으며 30년 전 자신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김용만 사진에는 "지금이랑 똑같다"더니, 김수용 사진에는 "수용이 많이 망가졌다 옛날엔 인기 많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김수용은 "용만이랑 썸 타는 여자가 있었다"며 30년 전 이야기를 꺼내더니 "난 누군지 몰랐다 그 분이 나한테 이름을 속였다 알고보니 양다리였던 것"이라며 실명을 폭로했고, 김용만은 "실명은 얘기하지마라"며 정정해 웃음짓게 했다.
오늘 계획을 물었다. 세 사람은 "채널 타깃을 생각해야한다,뭘 할지가 제일 어렵다"며 "조동아리는 편하게 터는 것술 안 마시는 애들이 아침부터 입 턴다고 해서 ‘조동아리’다, 익히 알았던 친구, 동생들 만나면서 우리가 보고싶은 사람 부르자"고 했다.
그러면서 "첫회는 조동아리로 같이 활동한 유재석 나오는게 좋다, 원년 멤버다"며 지석진은 "핑계고 처음시작할 때 도와달라기에 달려갔다, 이제 유튜부 업계 공룡이 됐다"고 했다. 그러자 김용만과 김수용은 유재석에 대해 "거품이다, 쓰레기"라며 폭소, 김수용은 "난 유재석 쓰레기라고 부른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이후 예고편에선 유재석이 출연한 모습. 유재석은 "이런 프로 처음 섭외가 한 달 전부터 와서 날짜 드리니 안 된다더라"며 "깜짝 놀라 형들도 바쁘니 그럴 수 있어, 근데 두 번다 용만이 형 때문에 안 된다더라, 하다하다 조심스럽게 죄송한데 저도 이렇게 안 되는경우 처음이라고 했다"고 하며 시작부터 빅 웃음을 예고했다.
유재석이 함께한 '조동아리' 첫 방송은 다가오는 26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