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프리뷰] '6G 3패' 2년차 우완 등판, 두산은 연패 끊을까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07.23 11: 31

두산 베어스가 연패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두산은 23일 잠실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맞붙는다. 두산은 2년 차 우완 최준호, 키움은 외국인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각각 선발로 올린다.
2연패 중인 두산은 최준호에게 기대를 걸어야 한다. 최준호는 올 시즌 13경기(12경기 선발)에서 2승 4패, 평균자책점 5.28을 기록 중이다. 최근 6경기에서는 승리 없이 3패만 안았다.

두산 최준호. / OSEN DB

하지만 직전 등판이던 지난 17일 롯데전에서는 승운이 따르지 않았지만 6이닝 동안 1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키움 상대로도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줄 수 있을까. 두산전은 첫 등판이다.
키움 선발 헤이수스는 지난 19경기에서 10승 6패, 평균자책점 3.34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2연패 중이다.
지난 10일 한화전에서 6이닝 2실점 호투에도 패전을 안았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17일 KT전에서는 4.1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5실점(4자책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두산 상대로는 두 번째 등판이다. 지난달 15일 두산전에서 6이닝 동안 6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다만 당시에는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이번에는 승운이 따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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