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한형' 채널에서 고준희 출연을 예고, 또 한 번 눈물을 보여 궁금증을 안기고 있다.
22일 짠한형 채널에서 신동엽의 짠한형 채널에서 고준희 출연을 예고했다.
이날 짠항형 방송말미, 고준희의 출연을 예고했다. 영상 속 고준희는 눈물이 그렁그렁한 모습.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듯 했고, 이를 신동엽이 장난으로 위트있게 말했음에도 고준희는 갑자기 눈물을 쏟아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고개를 돌리며 눈물을 닦는 고준희 모습이 벌써부터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앞서 2019년 정준영, 승리, 최종훈 등이 연루된 ‘버닝썬 게이트’가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놨다. 게다가 SBS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버닝썬 게이트' 관련 의혹을 다루며 승리, 정준영, 최종훈 등이 속한 단체 메신저 창에 '뉴욕 간 여배우'가 언급됐다. 당시 승리와 함께 찍은 사진 때문에 고준희가 ‘버닝썬 여배우’ 루머에 휩싸이고 말았다.
고준희는 2019년 서울 강남에 위치한 클럽 버닝썬에서 성접대를 한 여배우로 언급되면서 출연 예정이던 드라마에서 하차 통보를 받았고, 긴 공백기를 가져야 했다.이후 고준희는 근거없는 악성 루머를 유포해 온 악플러들을 고소하며 법정 싸움을 벌였다.
지난 2020년 5월에는 “근거없는 루머와의 긴 싸움이 끝났습니다”라며 자신을 도와준 이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후 고준희는 최근 한 웹예능에서 “나는 솔직히 버닝썬에 왜 내가 나오는지 잘 모르겠다. 버닝썬이 어디있는지도 모르고 가본 적도 없다. 몇 년 동안 아니라고 계속 말했다. 그런데 그걸 들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그것만 편집해 나가지 않았다"며 "그 일로 인해 엄마가 이석증이 생겼다. 엄마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난다"며 눈물을 쏟은았다.
당시 고준희는 “사건의 주요 인물과 그 당시 같은 기획사였고 한 매거진 행사장에서 만나 사진 한 장 같이 찍었던 게 전부”라며 승리를 떠올렸고 “그 쌍X의 새X랑 한 잡지 유방암 캠페인 행사를 갔다. '누나 셀카 하나만 찍어달라'고 했다. 그래서 한장 찍어줬다. 난 그 친구와 인스타 맞팔이 아니라서 그 사진을 올린지도 몰랐다”며 억울함을 표하기도 했다.
그렇게 6년이라는 시간을 잃어버린 고준희는 최근 연극으로 복귀 소식을 알린 가운데 '짠한형'에서 또 이를 언급할지 주목됐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