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독도는 우리땅' 조롱" 서경덕 교수, 日우익세력 테러 일침 [전문]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7.22 18: 50

바른 역사를 알리고 이에 앞장서고 있는 서경덕 교수가 일본 우익 세력이 그룹 방탄소년단(BTS)를 이용해 독도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다며 이를 일침했다.
22일 오늘, 서경덕 교수가 ‘Share News Japan’ 엑스(구 트위터) 계정을 공유하며, 해당 계정에 올라온 방탄소년단(BTS) 사진과 영상을 공유했다. 해당 영상이 RM이 한복을 입고 ‘독도는 우리땅’을 부르는 장면으로 조롱하고 있는 것. 
서경덕 교수는 "최근 일본 우익 세력이 BTS를 이용한 독도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어 논란이 된다"며 ", 확인해 보니 약 2천만 회 조회수를 통해 일본 우익 세력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BTS 리더 (RM이), 위안부 옷 입고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는 한국 땅이라고 노래한다"라는 설명을 덧붙이며, 일본군 '위안부'도 함께 조롱하고 있다"고 일침했다.

서경덕 교수는 " 이들의 잘못된 역사 인식 및 행위에 대해 국내외로 꾸준히 지적하여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하 서경덕 교수 SNS 전문.
최근 일본 우익 세력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BTS를 이용한 독도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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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re News Japan'의 X(옛 트위터) 계정에 과거 BTS 리더인 RM이 한복을 입고 '독도는 우리땅'을 부르는 장면을 게재해 조롱에 나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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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BTS 팬들의 제보를 통해 알게 됐고, 확인해 보니 약 2천만 회 조회수를 통해 일본 우익 세력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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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계정에는 "BTS 리더, 위안부 옷 입고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는 한국 땅이라고 노래한다"라는 설명을 덧붙이며, 일본군 '위안부'도 함께 조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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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BTS 멤버 지민이 광복절 기념 티셔츠를 입고 방송에 출연하고, RM이 SNS에 광복절 기념 트윗을 남긴 것에 대해서도 일본 우익 세력은 자국 내 논란을 만든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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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전 세계에 K팝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일본 우익 세력의 트집 잡기가 날로 늘어나는 모양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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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쪼록 이들의 잘못된 역사 인식 및 행위에 대해 국내외로 꾸준히 지적하여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만 할 것입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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