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트레이드마크가 된 아이라인 문신을 제거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배우 한예슬이 개인 계정 스토리를 통해서 “저 오늘 아이라인 문신 지웠어요. 눈이 좀 더 청순해지겠죠? 너무 아파서 엉엉 울었어요”라며 영어로 ‘통증 레벨 10’이라고 적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예슬은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눈 주변은 시뻘겋게 부어있다.
앞서 몸 곳곳의 화려한 타투로 주목받았던 한예슬은 타투에 대해 관심을 보였는데 이와 관련 "타투를 모르시거나 어려워하시는 분들은 '왜 타투를 하는걸까?' 이런 질문을 한다. 타투는 제 자신과 하는 대화, 다이어리라고도 생각한다. 두고두고 아주 오랫동안 보고싶은 확신이 있으니까"라고 소신을 밝혔다.
그는 "'후회하면 어떻게 하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저는 아직까지 한 번도 후회해본 적 없다. 젊은 날 3, 40년을 만족하면서 누렸기 때문에, 나중에 나이 들어서 후회한다고 해도 누릴 수 있을 때 누리고 후회할 때 후회하는 쪽을 택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자신의 몸에 새겨진 타투에 얽힌 것들을 하나하나 설명하며 의미를 되새긴 바 있다.
하지만 눈에 아이라인 문신은 달랐다. 팬들이 청순한 과거 메이크업 사진을 그리워하자 바로 문신을 제거한 것.덕분에 청순한 매력까지 섭렵한 한예슬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2021년 10살 연하의 류성재와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최근 지난 5월, 한예슬은 류성재와 혼인 신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한예슬은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드레스를 고르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