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서현(본명 서주현)이 수억 원 대에 이르는 취미생활을 공개했다.
서현은 21일 SNS에 "소중한 첫 그랜드 피아노"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현이 마련한 S사 고가의 그랜드 피아노에 악보가 펼쳐진 모습이 담겼다.
해당 브랜드의 그랜드 피아노는 다수의 연주자들이 애용하는 고가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최소 2억 원 중반에서 3억 원까지 이르는 가격으로 널리 알려진 바. 이에 피아노에 대한 서현의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실제 서현은 모친이 어린 시절 피아노 학원을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찌감치 피아노 연주를 접하고 음악적 소양을 쌓았다. 그는 소녀시대 데뷔 이후에도 다수의 음악 방송과 콘서트 무대에서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는가 하면,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씨앤블루 보컬 정용화와 피아노 합주를 선보이기도 했다.
더욱이 그는 지난달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치러진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연주회에도 관람한 뒤 감동한 후기를 남기기도 한 바. 우아한 취미 생활과 이를 뒷받침하는 서현의 능력과 애정이 팬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