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대결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우완 이인복을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정현수를 콜업했다. 이인복은 지난 20일 삼성전 선발로 나서 3이닝 4피안타(2피홈런) 3볼넷 1탈삼진 7실점으로 시즌 3패째를 떠안았다.
좌완 신예 정현수는 올 시즌 1군 무대에 2차례 등판해 승패 없이 7.71의 평균자책점을 남겼다.
한편 롯데는 선발 라인업에도 변화를 줬다. 지난 20일 삼성전에 앞서 1군에 복귀한 손호영은 3루 수비를 소화할 예정이다. 손성빈이 선발 마스크를 쓴다.
롯데는 중견수 윤동희-지명타자 정훈-3루수 손호영-우익수 빅터 레이예스-좌익수 전준우-1루수 나승엽-2루수 고승민-유격수 박승욱-포수 손성빈으로 타순을 짰다. 외국인 투수 찰리 반즈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