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이 후배 박진주의 고민을 상담하던 중 아내 나경은과의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을 언급했다.
이날 박진주가 유재석 택시를 호출했다. 실제로 피부과를 가기 위한 일정이었다.박진주는 “마음을 정화시킬 수 있는 곳 대려다달라”고 하자 유재석은 “저 바쁘다, 여기서 내리셔라”며 폭소, 박진주는 “고생하실까봐 커피를 타왔다.며 손수 커피를 준비했고 유재석 얼굴에도 화색이 돌아 웃음짓게 했다.
이어 박진주는 갑자기 고민상담을 했다. 박진주는 “그릇이 작은데 주어진 일이 많아진다”며 고민,유재석은 “그래도 일을 그만 둘 생각은 없지 않나”며 “일의 가짓수보다 나의 만족도와 나를 불러준 곳의 만족도가 중요하다, 버겁긴한데 견딜만 하면 일을 늘려도 된다고 생각해 열심히 해야한다 “고 조언했다.
이어 익숙한 클럽이 있던 자리를 지난 유재석은 “가슴 뛰었던 추억이 돈다”고 했고박진주는 “지금도 청춘, 청춘은 지지않는 풀 같다”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아니다 단호 청춘은 봄이다”고 하자 박진주는 “정말 열받는다”며 폭소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아내) 나경은씨도 이런 대화를 하다보니 받아주기 힘들어해, 이런 실없는 대화 좋아한다”며 웃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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