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이 하하와 과거를 회상한 가운데 유창한 영어실력이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 전파를 탔다.
‘놀뭐 24시’로 택시운전사로 변신한 유재석과 하하가 그려진 가운데 기사식당에서 에너지를 보충했다.
마침 오전 운행에서 손님 1명만 태운 하하는 자신에게 익숙한 과거 근무지(?)에서 역전을 노렸는데, 그 중에서도 하하는 예전에 살았던 서래마을을 주행하다가 자신의 암흑기를 떠올렸다. 하하는 “모두와의 연락을 차단할 때가 있었다”라면서, 그때 도움을 준 유재석과 더욱 끈끈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두 사람은 식사를 마치고 운전대를 잡았다.
첫 소님으로 유재석은 외국인 손님을 만났다. 일본인 손님들. 유재석은 유창한 영어로 대화를 시작했으나일본인 손님은 영어를 알아듣지 못 했고 결국 번역기를 통해 동선을 파악했다. 유재석은 “51년 서울 토박이, 안 가본 곳이 없다”며 인간 네비게이션다운 능숙한 운전 솜씨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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