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꽃중년’에서 신성우와 제니가 염색약 모델인 제니 얼굴을 알아보지 못 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서 신성우와 김광규가 제니를 알아보지 못했다.
이날 신성우 집을 찾은 김광규가 그려졌다. 신성우는 김광규에게 “아이 좀 봐라,아이 갖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고 했고,김광규는 “그런 얘기 왜해 그런 생각 안 했다가 했다가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성우에게 “애 돌보라고 날 부른 것 골탕먹인 것”이라며 배신, 노총각 김광규의 일일 아빠 체험이 그려졌다.
이때 에너지가 10배는 넘치는 첫째가 도착했다. 텐션에 지친 김광규와 달리, 신성우는 두 아빠 다운 노련함을 보였고이에 김광규는 “사람이 이렇게 바뀌나 아이들에게 온 신경은 쓰더라”며 놀라워했다.
또 이날 신성우가 김광규에게 피부관리법 배우기로 했다. 58세 되어 이제부터 관리 중이라는 신성우. 그렇게두 사람이 뷰티템을 사기 위해 뷰티 스토어로 향했다. 마침 헤어코너 염색약 쪽으로 향했고, 블랙핑크가 모델인 염색약 앞에서 멈췄다. 특히 제니를 보며 두 사람은 "이 친구 누구지?"라며 제작진에게 S.O.S, 제작진이 제니라고 알려주자 이제야 생각난 듯 민망해했다.
특히 신성우를 위해 30만원어치 플렉스한 김광규. 김광규는 “난 집에가면 화장품이 쌓여있다”고 하자신성우는 “난 아내가 챙겨주는 대로 바른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