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필라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을 통해 눈도장을 찍었다.
이필라가 '화인가 스캔들'의 감초로 활약하고 있다. 그가 출연 중인 '화인가 스캔들'은 대한민국 상위 1% 화인가를 둘러싼 상속 전쟁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는 나우재단 이사장 완수와 그녀의 경호원 도윤이 화인가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치명적 스캔들 드라마다.
이필라는 극 중 야무진 손끝으로 화인가의 살림을 도맡은 메이드 경숙 역으로 변신했다. 그가 분한 경숙은 통통 튀는 매력이 돋보이는 인물. 그리 길지 않은 등장이었지만, 이필라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그려낸 경숙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긴장감이 넘치는 전개 속에서 그의 밝은 에너지와 맑은 미소가 팽팽한 분위기를 풀어준 이완제 역할까지 톡톡히 해낸 것.
이처럼 이필라는 '화인가 스캔들'에 활기를 더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화 '담보'로 연기의 길에 들어 선 그는 영화 '미션 파서블', '공기살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에 캐스팅돼 열일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필라는 '나의 해리에게'에서 프리랜서 교양 방속작가이자 정현오(이진욱 분)의 이웃사촌 문수정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배우로서 꾸준한 성장을 이뤄나가는 그이기에 차기작에서는 어떤 열연으로 펼칠지 벌써부터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이필라가 출연 중인 '화인가 스캔들'은 매주 수요일 오직 디즈니+를 통해 2편씩 공개되며,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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