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좌완 류현진이 이번에는 NC 다이노스전 승리투수가 될 수 있을까.
한화는 18일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시즌 10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지난 9경기에서는 한화가 2승 1무 6패로 밀리고 있다. 한화가 이번 경기에서는 승리할 수 있을까. 이날 선발은 류현진이다.
류현진은 지난 17경기에서 5승 5패,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18일 키움전(8이닝 무실점) 이후 승수를 쌓지 못했다. 최근 3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직전 등판이던 지난 11일 키움전에서는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 투구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그런데 NC 상대로도 승리가 없다.
류현진은 이번 NC전이 세 번째 등판이다. 지난 2경기에서는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하고 있다. 류현진이 이번에는 승리를 챙기며 팀의 3연패 사슬을 끊어줄 수 있을까.
NC 선발 신민혁은 이번 시즌 18경기에서 6승 7패, 평균자책점 5.06을 기록하고 있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11일 삼성전에서는 3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다. 7패째를 안았다.
한화 상대로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까. 올해 한화전은 4번째 등판이다. 지난 3경기에서는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45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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