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카리나' 김민지, "'솔로지옥' 거절, 잘 생긴 남자들에게 말 못 걸어" ('노빠꾸탁재훈')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7.17 19: 46

'육상 카리나' 김민지가 과거 '솔로지옥' 출연을 거절한 이유를 전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서는 '김민지 에스파 카리나 뉴진스 민지한테 인지도는 밀리지만 육상계에서는 제일 유명한 오퀸보다 빠른 여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육상 카리나' 김민지 선수가 등장했다.  

김민지는 육상 여신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탁재훈은 "나이가 한창 뛰어다닐 나이다"라고 물었다. 김민지는 "중학생때부터 뛰어다녔다. 운동선수가 될 운명이었던 것 같다. 승부욕이 너무 강했다"라며 100미터를 12초 05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민지는 400미터는 56초라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요즘 육상 성적이 잘 안 나온다더라. 슬럼프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김민지는 "작년에 부상을 좀 크게 당했다. 나이가 드니까 많이 다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탁재훈은 "본인이 육상 카리나라고 하더라. 누가 지어준 별명이나"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민지는 "여러 연예인들이 있었다. 문별씨도 있었다. 더 이상 얘기하면 안된다"라며 "나는 어차피 3개월짜리 반짝스타니까 제일 예쁜 사람을 닮았다고 해보자 해서 카리나를 선택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탁재훈은 "이 분이 팀에서 큰 민지로 불린다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김민지는 "나는 키 빡에 안 크다. 그리고 손도 크다"라며 큰 손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지는 '피지컬 : 100'도 거절하고 '솔로지옥'도 거절했는데 '노빠꾸 탁재훈'을 선택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탁재훈은 "이걸 왜 보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민지는 "자신감을 가져달라 노빠꾸가 최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지는 "'피지컬 : 100'은 내가 현역이니까 부상 걱정도 됐다"라며 "나도 좀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민지는 '솔로지옥'을 거절한 이유는 "내가 거기 갈 급은 아닌 것 같아서 그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지는 자신의 이상형으로 "착하고 웃기고 귀여운 남자 좋아한다"라며 "내가 잘 생긴 남자들한테 말을 좀 못 거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민지는 "그래서 '솔로지옥'도 못 나가겠다고 이야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김민지는 이상형으로 배우 김수현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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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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