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가족' 측이 출연료 미지급 의혹을 반박했다.
17일 KBS2 새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 관계자는 OSEN에 "드라마에 참여한 모든 배우들의 출연료는 지급 완료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완벽한 가족' 출연 배우들이 아직까지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완벽한 가족'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사전제작으로 모든 촬영을 끝낸 상황이지만, 주·조연 배우들은 아직까지 출연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완벽한 가족' 측은 모든 배우들의 출연료를 지급 완료했다고 해명했다. 한 명의 배우와 수정 계약서를 다시 작성중이지만, "수정 계약은 서로 조율이 끝났으며 날인이 된 이후에 지급되는 탓에 미지급으로 볼 수 없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완벽한 가족'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인해 점점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로 오는 8월 첫 방송된다. 2년만의 KBS 수목극 부활을 알리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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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