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입 10억' 전소연 "연습생·데뷔 빚 갚는데 3년걸렸다"[Oh!쎈 포인트]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4.07.17 14: 53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연습생 및 데뷔에 드는 비용을 모두 청산하기까지 3년이 걸렸다고 밝혔다.
16일 '미미미누' 채널에는 ""빚 까는 데만 3년 걸렸어요" (여자)아이들 전소연 님 앞에서 미미미누 방구석 노래방 퀸카 불렀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직업탐구영역'에는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미미미누는 인터뷰 중 "다소 민감한 질문일 수 있는데 아이돌의 수입의 원천. 대중들은 음원수입 콘서트 수입 이정도를 생각할것 같은데 최근엔 경로가 다양하다고 들었다"라고 궁금해 했고, 전소연은 "사전 질문지에 광고, 행사 이런것중에 뭐가 제일 돈 많이 버냐 이런 질문이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미미미누는 "뭐가 더 많이 버냐"고 돌직구 질문을 날렸고, 전소연은 "기본적으로 가수는 음원과 앨범이 잘 됐을떄 돈을 많이 벌고 노래가 잘된다는게 가장 사실은 광고료도 올라간다"라며 "차트 100위권 안에 들었을때랑 빠졌을때 저는 저작권으로 보통 확인을 하는데 1000위권 안에 들면 밥은 먹을수 있고 100위권 안에 들면 조금 윤택하게 살수있다"고 설명했다.
미미미누는 "1등했지 않냐"고 말했고, 전소연은 "음원 1등해서 돈이 많이 들어오진 않느다. 왜냐면 옛날에는 멜론 이용자수가 엄청 높았지 않냐. 그때는 ‘LATATA’가 20위권이었는데 음원수익이 지금 1위할때랑 거의 비슷한 느낌이다. 오히려 더 많이 들어온 것 같다. 그니까 막 연금같지 않다. 왜냐면 천원 들어올때도 있고 막 이러니까"라고 저작권료를 밝혔다.
그러자 미미미누는 "흔히 연예인들은 저작권 수익만 가지고 일 안해도 평생 잘 살것이다 이런 인식이 있다"라고 말했고, 전소연은 "모든 수익이 늘면 저작권 수익도 당연히 크겠죠. 근데 저작권이란건 플레이당 1원이라고 하면 거기에 실연자도 있을테고 부실연자도 있을테고 회사에서 가져가는 음원수익도 있을테고 음원 유통사에서 가져가는 수익도 있을테고 그걸 나누고 나눠서 저작권 수익이 있고 그 저작권 수익에서 저작권자가 꽤 몇명이 있지 않냐. 그걸 나누고 나눠서 들어오는거다. 그럼 제 생각에 그 1원에서 한 3% 정도 되지 않을까. 이런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정말 많은 가수별로 정말 수익이 천차만별이다. 회사별로 당연히 계약이 다 다르고 빚을 까야되는 회사가 있고 빚을 청산해주는 회사도 있고 심지어 데뷔앨범은 선물이라는 회사도 있고 이렇다고 들었다. 저희 때는 빚을 깠어야 했다. 연습생 비용이나 데뷔비용 이런게 있었다"고 설명했다.
미미미누는 "데뷔 이후에 벌어들이는 수입은 그빚을 해소하는데 어느 일정기간은 소모할수밖에 없냐"고 물었고, 전소연은 "거의 한 3년? 저희도 그래도 꽤 처음부터 나왔을 때 조금 잘 됐었는데 그래도 한 3년은 걸렸던 것 같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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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미미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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