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가 웨이버공시된 외야수 예진원(25)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예진원은 지난 2018년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한 뒤 117경기에 출전해 0.211의 성적을 기록했다.
KIA 관계자는 “예진원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고 이번 영입을 결정했다. 외야수 선수층 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IA는 외야수가 풍부하다. 1군에는 나성범, 소크라테스, 최원준이 주전이고 이창진과 박정우가 백업요원으로 대기하고 있다. 수비력이 좋은 김호령과 대타 전문 고종욱도 1군에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