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라 멤버 겸 배우 박규리가 광대 및 안와 골절 부상을 입은 이후 수술 근황을 전했다.
16일 박규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수술 잘 됐대요. 내사람들 너무 걱정하지 말구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환자복을 입은 채 병실 침대에 누워 있는 박규리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박규리는 "앞으로 조심조심히 회복에만 전념해서 하루 빨리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좋은 모습으로 다시 돌아올게요"라며 "내가 많이 많이 보고싶고 사랑해.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다들 건강하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규리의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3일 공식 SNS를 통해 “최근 박규리 배우가 개인 일정 중 광대 골절과 안와 골절을 입어 병원에 방문 후 정밀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 결과 부상 위치를 고려하여 수술을 진행해야 하고, 수술부터 회복까지 4-5주 정도 소요된다는 것.
이후 15일 박규리는 SNS를 통해 "내일 수술해. 내사람들한테 기대고 싶어서 기도해줘요"라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박규리가 속한 그룹 카라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I Do I Do'를 발매하고 내달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 '2024 KARASIA'를 개최한다.
다만 박규리는 7월 한 달간 예정되어 있던 활동은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하 박규리 SNS 글 전문
수술 잘 됐대요. 내사람들 너무 걱정하지 말구 있어요. 앞으로 조심조심히 회복에만 전념해서 하루 빨리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좋은 모습으로 다시 돌아올게요. 내가 많이 많이 보고싶고 사랑해.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다들 건강하길.
/yusuou@osen.co.kr
[사진] 소속사 제공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