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쏟아지는 비’ 방수포 덮힌 잠실구장, SSG-LG전 정상 진행될까 [오!쎈 잠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4.07.16 15: 36

갑자기 쏟아지는 비로 훈련이 중단됐고, 방수포를 덮었다. 
16일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릴 잠실구장, 오후 3시가 지나자 잠실구장에는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굵은 빗줄기가 내리다가 잦아들었지만, 다시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결국 3시 반 무렵 LG 선수들의 타격 훈련은 중단됐다. 
배팅 케이지를 철수하고, 내야에 방수포를 덮었다. 일기예보에 따르면, 저녁에도 비가 예보 돼 있다. 

LG는 지난 주말 한화 상대로 2승 1패 위닝을 거뒀다. SSG는 선두 KIA 상대로 2승 1패 위닝에 성공했다. 
LG 선발 투수는 엔스다. 엔스는 올 시즌 19경기에 등판해 8승 3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하고 있다. SSG 상대로 2경기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8.18을 기록했다. 11이닝을 던져 10실점을 허용했다. 
SSG 선발 투수는 김광현이다. 김광현은 올 시즌 18경기에 등판해 6승 6패 평균자책점 4.65를 기록하고 있다. 김광현은 올 시즌 LG 상대로 3경기 등판해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9.00으로 부진했다. 15이닝을 던져 15실점, LG전 부진을 끊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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