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정영주가 돌싱을 고백한 가운데 최근 합가를 결정한 일상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정영주가 출연했다.
‘선재업고튀어’로 글로벌 엄마가 된 뮤지컬 배우 31년차. 정영주가 출연했다. 동상이몽 출연을 고민했다는 정영주는“알콩달콩 다 잘사는 부부 얘기 아닌가 , 난 돌싱이다”며 웃음 지었다. 이에 서장훈도 있다고 하자 정영주는 “나만의 기준서장훈은 그냥 싱글이라 말하고 싶다”며 “난 아들이 있다”고 했고 건장한 아들과의 사진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 뮤지컬 앞두고 좀 예민하다는 정영주는 “스스로 예민하지 않은 줄 알았는데공연 앞두고 먼지나 너저분하면 안 됐다”며평소보다 더 유난스러웠다고 했다. 정영주는 “난 (깐깐한지) 몰랐다 정돈되어야 순서대로 계획이 맞는다고 생각, 루틴이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이날 장영주는 “운전면허 반납 후 기동력이 떨어진 부모님, 가깝게 살아도 만일 사태에 걱정됐다”며 그렇게23년 만에 부모님과 합가하게 됐다고 했다. 이에 모두 ‘쉽지 않은데 효녀다 멋지다”며 감탄했다.
한편, 정영주는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다 tvN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강렬한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단번에 대중에게 진한 인상을 남긴 정영주는 이후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하지만 이혼한지 어느 덧 10년이 넘어가는 정영주. 아들의 응원을 받고 새로운 인연을 만나기 위해 나서기도 했는데, 누리꾼들 역시 정영주의 연애를 응원하는 반응을 보낸 바 있다. 이번에 이상형에 대해서는 “가정적이고 다정한 사람이 이상형이다. 달달하게 표현하는 거 잘하는 사람이 좋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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