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남친’ 황윤성이 이루고 싶다는 경제적 목표는 무엇일까.
오는 1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가수의 꿈을 이룬 이후 새롭게 생긴 목표를 위해 재테크 방법을 배우고 싶어하는 황윤성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의 본가가 있는 고향 청주를 찾아간 황윤성이 농사 짓는 아버지를 도왔던 추억을 떠올리는가 하면 귀염뽀짝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해 이찬원을 비롯한 짠벤져스 MC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거 가수의 꿈을 강력 반대했던 황윤성의 아버지는 지금은 “제 이름 석자가 없어지고 윤성이 아비가 됐어요”라며 뿌듯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고.
어렵게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했던 황윤성은 긴 무명 시절을 거치며 데뷔 8년 차까지는 정산금이 ‘0’원이었다가 절친 이찬원의 소속사로 옮기면서 첫 정산금으로 2백만 원을 받았다는데.
최근 군 복무를 마치고 다시 왕성하게 가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황윤성이 “경제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생겼다”면서 재테크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가 아버지와 관련 있다고 밝히자 이찬원은 “나와 똑같다”라고 말해 과연 어떤 목표인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한편,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돈만 남기고 어머니에게 맡긴다는 황윤성의 검소한 소비 로그 영상을 지켜보던 김경필 머니트레이너는 “황윤성씨가 가장 먼저 해야 될 일이 하나 있다”라면서 돈 관리를 처음 시작하는 ‘재테크 햇병아리’들이 꼭 거쳐야 할 필수 코스를 일러줬다고 해 대체 어떤 것인지 본방송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킨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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