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용과 하마터면 못 말날 뻔..천우희 "거절하려 했다" 왜? ('요정재형') [Oh!쎈 포인트]
OSEN 김채윤 기자
발행 2024.07.15 08: 49

배우 천우희가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를 거절했던 비화를 풀어냈다.
14일, 배우 천우희가 '요정재형' 채널에 출연해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를 거절했던 비화를 공개했다.
당시 ‘더 에이트 쇼’와 ‘이로운 사기’라는 드라마를 같이 촬영하고 있었다는 천우희는 “대전-서울을 왔다갔다 하면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에너지를 두 개로 나눠쓰니까 아쉬운 점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여러 작품을 같이 찍으니 집중하지 못하는 것 때문에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는 천우희는 “내가 하고 싶다고 해서 욕심부리면 안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거절하려고 했다”라는 비화를 전했다.

요정재형

요정재형
만나서 거절의사를 전하려고 했던 천우희는 조현탁 감독과의 미팅자리에서 문득 “이건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뭐든 다 맞춰주겠다는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작품에 대해 이해하고 계신 점이 (작품을 함께 하게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6월 종영한 천우희, 장기용 주연의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넷플릭스 1위에 등극하며 전세계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chaeyoon1@osen.co.kr
[사진] ‘요정재형’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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