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지예은이 월요썸남 강훈에게 폭발해 폭소하게 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지예은이 폭발했다.
이날 하하는 “진짜 오늘 강훈이 예쁘다. 오늘 여기서 네가 제일 예쁘다”라고 패션을 칭찬하자 강훈은 “저는 청청을 별로 안 좋아해가지고”라고 지예은의 패션을 언급했다. 이에 지예은은 “웃기다”라며 민망해했다.
유재석은 지예은에게 “너 러브라인 여기저기 하고다니더라”며 폭로, 지예은은 “그건 일이다”며 공과사 확실(?)한 모습을 보였다.이에 하하도 “이것도 일 아니냐”고 하자 지예은은 “그건 모른다”며 뾰로통한 표정을 지었고 이에 모두 “귀엽다”며 폭소했다.
다음은 피서즐길 멤버를 선정하기 위한 미션이 진행됐다. 지예은과 강훈은 연달아 미션에 성공하며 첫번째 피서지에 확정,강훈은 “젊은 사람들에게 유리하다”며 “젊은 사람들에게 쉽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김종국을 보며 “형 엄청 못 한다”며 폭소, 이어 양세찬과 지석진도 성공했고 지석진은 “젊다 젊어”라며 뿌듯해했다.
특히 이날 상상하지 못한 상식수준(?)으로 지예은이 테스트를 당했다. 양세찬은 이집트 수도에 대해 물었고 강훈도 “카페라없이 진심으로 말해라”고 했다. 정답은 카이로였으나 지예은은 이를 말하지 못 했다. 이에 강훈은 “예체능 10등 아니냐 카이로를 처음 들었을 것”이라 공격,지예은은 “저 오빠 왜 저러냐”며“좋다좋다 하니까 진짜 좋은 줄 아나봐 오빠 정신 차려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SBS 예능 ‘런닝맨’은 10년 넘게 일요일 저녁을 책임지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버라이어티 중 하나로, 수많은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미션을 하는 것이 특징인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