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하하가 뜻밖의 야한(?) 옷으로 멤버들에게 지적받았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레이스 미션이 그려졌다.
이날 오늘 레이스를 소개했다. ‘한 여름의 온도차’란 이름으로, 서울 시내에서 피서를 만끽하는 것이었다.각자 체온으로 평균 기록할 예정. 절반 이상이 전 평균 체온보다 낮아야 성공이었고, 실패시 전원 벌칙이 됐다.
미션 전, 멤버들이 다 같이 치킨을 먹으며 방송을 시작했다. 김종국은 식중독이라 금식 중이라며 같이 먹지 못하자유재석은 “너 빠져라”며 폭소, 모두 “아침 치킨으로 시작하니 참 좋다”고 했다.
이때, 하하의 티셔츠가 멤버들 눈에 포착됐다. 여성의 사진이 프린팅되어 있는 티셔츠에 모두 “티셔츠 야하다”고 외쳤다. 이에 하하는 “이분 (지금 나이론) 할머니다”며 폭소, 15세 관람가를 위해 프린팅 옷을 모두 가렸다. 패션이라 외치는 하하에게 양세찬은 “패션인데 부모님이랑 보다가 채널 돌릴 수 있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SBS 예능 ‘런닝맨’은 10년 넘게 일요일 저녁을 책임지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버라이어티 중 하나로, 수많은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미션을 하는 것이 특징인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