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지예은이 러브라인 폭로에 당황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피서지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강훈이 유명인사 됐다”며 최근 주목받는 강훈을 축하했다. 지예은도 뿌듯한 미소를 짓자 지석진은 “왜 너가 뿌듯하냐”며 폭소, 지예은은 “강훈+지예은”이라며 베스트 커플상을 노렸다.
그러자 유재석은 지예은에게 “너 러브라인 여기저기 하고다니더라”며 폭로, 지예은은 “그건 일이다”며공과사 확실(?)한 모습을 보였다.
오늘 레이스를 소개했다. ‘한 여름의 온도차’란 이름으로, 서울 시내에서 피서를 만끽하는 것이었다.각자 체온으로 평균 기록할 예정. 절반 이상이 전 평균 체온보다 낮아야 성공이었고, 실패시 전원 벌칙이 됐다.
또 피서지 범위 줄이기 미션이 진행됐다. 네 명이 하나의 그림을 완성해 맞혀야하는 미션. 하지만 스핑크스를 잘 그리지 못한 지예은. 이에 모두 스핑크스를 모르는지 묻자 지예은은 “곰돌이인 줄 알았다”며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이어 이집트의 상징인 스핑크스가 어느 나라인지 묻자 지예은은 “미국?”이라며 폭소, 월요썸남 강훈은 “좀 실망스럽다”고 했고지예은은 “오빵 예능이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SBS 예능 ‘런닝맨’은 10년 넘게 일요일 저녁을 책임지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버라이어티 중 하나로, 수많은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미션을 하는 것이 특징인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