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많이 이기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 시즌 휴식이지만, 팀과의 인연을 고려하면서 4년 8개월만의 브리온 컴백이었다. 그는 포스터에서부터 본인과 팀의 절박한 심경과 상황을 담아 각오를 던졌다. '페이트' 유수혁이 2024 LCK 서머 2라운드부터 브리온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브리온은 지난 13일 공식 SNS를 통해 '페이트' 유수혁의 합류 소식을 밝혔다. 서머 시즌 세 번째 전력 보강 소식으로 8연패로 위기에 빠진 팀에 소방수로 등장하는 모양새가 됐다.
지난 2017년 APK 프린스로 프로 무대에 입문했던 유수혁은 2018년 터키 리그를 거쳐 2019시즌 브리온에 몸을 담았다. 2020시즌은 샌드박스와 계약을 통해 LCK 무대에서 뛰었다. 그 뒤 광동과 디알엑스를 거쳐왔다.
2023시즌 종료 이후 2024년 스프링 시즌에서는 휴식을 취했다. 유수혁은 돌아오는 19일 광동전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