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신인 투수 김윤하가 데뷔 첫 승에 도전한다.
키움은 13일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키움은 이날 신인 김윤하를 선발로 올린다. 전날(12일) 2-9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까.
김윤하는 지난 3월 26일 NC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에는 중간 계투로 나섰고 2⅓이닝 3실점으로 애를 먹었다. 이후 지난 6월 19일 한화전까지 불펜투수로 나섰다.
지난달 25일 NC 상대로 처음으로 선발 등판했고, 5이닝 무실점 호투를 벌였다. 승운은 따르지 않았지만, 다시 NC 상대로 프로 첫 승에 도전한다.
NC 선발투수는 이재학이다. 그는 올 시즌 10경기에서 2승 5패, 평균자책점 4.61을 기록하고 있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달 30일 LG전에서는 6이닝 동안 5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운은 따르지 않았다.
이재학은 지난 4월 30일 LG전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하지만 이후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다. 이번 키움전에서 승수 사냥에 나선다. 올해 키움 상대로는 2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82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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