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영이 한화 상대로 시즌 첫 등판에 나선다.
LG 트윈스는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지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좌완 손주영을 내세운다. 4연패에 빠진 LG로선 손주영의 호투가 절실하다.
올해 LG의 5선발로 시작한 손주영은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꾸준하게 돌고 있다. 16경기에서 80이닝을 던지며 5승5패 평균자책점 3.83 탈삼진 65개로 활약 중이다.
한화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커리어를 통틀어도 2경기밖에 없다. 가장 최근은 2018년 6월6일 잠실 한화전으로 당시 5이닝 4피안타 4볼넷 7탈삼진 2실점 패전을 안았다.
한화에선 좌완 김기중이 선발로 나선다. 올 시즌 14경기(31.2이닝) 4승 무패 평균자책점 3.13 탈삼진 20개로 활약 중이다. 선발로 나선 4경기에서 2승을 거두며 평균자책점 2.50으로 더 잘 던졌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