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에서 안재현이 이전보다 살이 쪽 빠진 모습이 안타깝게 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나혼자 산다(약칭 나혼산)'에서 안재현이 출연했다.
이날 안재현은 요즘 몸이 안 좋다며 "더우니 찬 음식 먹고 소화가 안 돼 무한 굴레다"고 했다. 이에 도영은 "몸이 좋은 날이 별로 없다"며 걱정할 정도. 에너지 소비가 크다는 말에 모두 "슈퍼카 수준"이라며 폭소, 전현무는 "재라리다 재라리"라고 해 폭소하게 했다.
이어 안재현이 한방병원으로 향했다. 특히 한의사들과 친분이 있는 안재현은 친구 얼굴보고 건강체크할 겸 방문했다. 사실 20대 때부터 허열(허약하게 열이 많은 상태)가 있다는 안재현. 심각하게 모든 문항에 포함된 모습. 안재현은 "차라리 아닌 걸 체크하는 것이 오히려 낫겠더라"고 할 정도였다.
이에 도영은 "저 정도면 너무 살기 힘들다"며 걱정, 코쿤은 "그래도 버젓이 살아있다"고 말했다. 이에 안재현도 "고급차가 유지하기 힘들다"며 '재라리' 별명에 만족,전현무는 "연비 좋은 차로 바꿔라"며 너스레로 웃음짓게 했다.
안재현도 환복 후 다시 나왔다. 그 모습에 모두 "졸라맨 같아, 종이인형같다"며 걱정, 박나래는 "밥해주고 싶을 정도다"며 안쓰럽게 바라봤다.
실제 키가 186cm지만 몸무게가 69.8kg였다. 체지방은 7.9였다. 체중이 6키로 감소된 상황. 생각보다 악화된 건강상태 안재현은 "제 몸이냐"며 충격, 몸이 스트레스 상태라고 했다. 목도한 허열의 실체에 안재현은 연신 충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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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