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2' 에서 고민시와 정유미가 활약한 가운데, 다음은 박서준과 고민시 호흡을 예고했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 '서진이네 시즌2'에서 영업 2일차, 총괄 헤드셰프로 8년차 베테랑 셰프 정유미가 꼽혔다.
시작부터 부담 가득한 정유미. 이서진은 "서준이는 (주말영업) 빅게임에 출전해야한다"며 "루키 셰프 최우식은 2화다, 방송 그림엔 정유미가 나가는게 좋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날, 가게에 도착했다. 아침 조회시간이 그려졌고, 헤드셰프 데뷔 무대가 된 정유미에게 '위생 오계명'을 제창하게 했다. 이어 가게를 오픈, 대기줄이 길게 서있었고, 최우식은 "15명은 된 것 같다"며 충격 받았다. 손님들 발길을 끊이지 않았고, 어느새 하나 둘씩 가게 안을 가득 채웠다. 심지어 대기실도 꽉 찬 광경이 그려졌다.
첫 주문에 주방은 바쁘게 돌아갔다. 5분만에 첫 음식을 완성, 심지어 주문보다 요리가 빨리 완성되는 여유를 보였다. 정유미와 주방에서 요리하는 고민시는 "유미 셰프님과 같이 하니 안정감이 있어 마음이 편안해 너무 좋다"며 흡족, 정유미는 "이따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민망해했다. 그러면서 옆에 있던 정유미와 함께 춤을 추는 등 '윰민시'가 결성되어 폭소하게도 했다.
홀은 가득찬 손님들에 정신없이 돌아갔다. 최우식은 "큰일났다, 너무 많이 주문이 나왔다"며 걱정, 이 상황을 전혀 모르는 주방. 브레이크 타임이 됐음에도 주방은 다시 바쁘게 돌아갔다. 고민시는 정유미에게 "이사님"이라 호칭을 부르며 깍듯하게 대했고 정유미는 "내가 알아들은게 웃기다"며 폭소했다.고민시는 "밖에선 언니라고 한다 주방에선 이사님"이라며 셰프 우대를 해줬고, 박서준은 "주방은 완벽한 곳"이라 감탄했다.
그 사이, 오픈 전부터 대기손님들이 가득했다. 오픈 없는 오픈런이 된 광경. 총 37명이 웨이팅하게 되었다. 그 광경을 본 이서진은 오래 기다린 손님을 위해 예약을 걸기도 했다. 하지만 예약을 하지 않던 손님까지 들오며 홀은 또 패닉이 됐다. 홀을 맡던 최우식은 이서진에게 SOS했다.
예고편에선, 다음 헤드셰프로 비장의 무기였던 박서준의 출격을 알렸다. 아니나 다를까 .기대처럼 양손 프라이팬 기술을 선보였고 메뉴가 빨리 진행됐다. 고민시와는 완벽호흡을 만든 분위기. 박서준은 "4년만에 이런 인재 처음 만난다"며 고민시에게 "우리 그냥 한 일주일 더 있다가 갈래?"라고 했고고민시는 "할 수 있다 인생 한방"이라 호응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알렸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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